3d 모델링을 배운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사용법을 알게 되는 것'과 이를 꾸준히 연습하여 '몸이 기억하게 하는 것' 이라 하겠다. '사람은 망각의 존재' 라는 말처럼 지식적 깨달음이 있어도 이는 찰라에 불과하고 쉽게 잊혀지기 때문에 계속 기억을 유지하려면 끊임 없이 반복해야한다. 게으른 사람은 3d는 할 수 없다.. 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게 아닌가 싶다. 무언가 다 알고 있다.. 라는 착각은 새로운 작업을 진행하면 금새 깨지곤 한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깨달음이 있다. 물론 새로운 깨달음인지 새삼 깨닫는 과거의 지식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과거의 내 것이라해도 현재의 내 것이 아니라면 내 것이 아닌 것이니까. 새롭게 배우고 잊었던 것을 되찾고 하는 일련의 과정은 인간 만이 하는 것이니 즐겁게 받..